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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못! 패브릭 달기 성공 다이소 꼭꼬핀 자국 다이소 꼬꼬핀 일자형 핀 후크
    일상 줌-인 2020. 9. 1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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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핑크렌즈입니다.




    요새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집 여기저기 구석구석


    손보고 싶어지는 곳들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저는 애증의 '핑크벽'을

    '화이트'색상으로 바꾸고 싶었으나



    벽지나 페인트 공사는 엄두가 안나서

    (짐을 다 옮기고 빼고...어휴..)



    흰 천으로 가리고 있습니다.


    이러다...천 파티하겠어요.....ㅠ





    이 전에 대형 패브릭 포스터

    설치에 대해 적은 포스팅은

    하단에 링크를 걸어두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가리려는 곳은 책상 위고

    광목천을 하나 주문해놨습니다.




    하필 못을 박을 수 없는 벽이라서

    임시방편으로 테이프로 붙여보았으나

    실크벽지라서 떨어지기 일쑤...ㄷㄷ




    그래서 고민고민 하다가 떠오른게

    바로 꼭꼬핀입니다!



    근데 이름이 참 헷갈리죠?

    (저만 그런가요?....)



    꼽는거니깐 꼽꼬핀?

    발음상으론 꼬꼬핀?

    정답은 꼭꼬핀!


    ^_________^








    다이소 꼭꼬핀


    일자형 핀 후크 


    2,000원/ 5개입




    꼭꼬핀에서 핀 후크로 이름이 바뀌었나봐요.

    꼭꼬핀이 딱인데? 왜...흠.....


    제가 구매한 건 리뉴얼 된 건가 봅니다.

    갓 나온 신상인가봐요 ㅎㅎ



    원래 3개입에 2천원이던데

    지금은 5개에 2천원이네요! 야쓰야쓰!




    5개입 짜린데 3개는 제가 사용중이라 ㅎㅎ


    2개만 남았네요 ㅎㅎ




    제한 하중 2kg



    액자, 시계 등

    오랫동안 걸어놓는 소품에 이용하라고

    적혀 있습니다.








    뒷면에는 설치방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1. 


    핀 부분을 45도 기울인 상태로

    벽지에 닿게 한 후

    힘을 가해 벽지에 깊숙히 꽂아줍니다.




    2. 


    핀이 벽에 꽂히면 아래 방향으로 힘을 주어

    벽과 벽지 사이로 핀을 밀어 넣습니다.




    3.


    핀이 벽지와 벽면 사이에 단단히

    고정되었는지 확인 후

    시계, 액자 등 알맞은 무게의 소품을

    걸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후크 하나에 4개 창살?이 있습니다.



    삼지창이 아니라 사지창이네요?


    ^____________^



    촤핫//










    앞모습 / 뒷모습









    측면사진입니다.









    과연 잘 설치 할 수 있을까


    천의 무게를 버틸 수 있을까



    걱정반 기대반으로


    설치를 시작해 봅니다.










    설명서에 적힌 대로


    45도 기울인 상태로 벽지에 꽂아줍니다.









    벽지에 살짝 들어간 상태입니다.


    거의 뭐 꽂혀 있는 정도죠 ㅎㅎ










    꽂혀만 있으면


    이렇게 들려요.



    위험천만하니 꾹 밀어 넣어야겠죠?









    밀어넣기 신공!!



    정말 손가락에 힘 빡! 주고


    아래로 밀어 넣어주어야 들어갑니다.



    끙끙대면서 넣었습니닼ㅋㅋㅋ


    처음에 얼마나 깊숙히 박았느냐에 따라서


    밀어넣을 때 빡빡하고 덜 빡빡한 게 느껴지더라구요.





    리뉴얼 전 패키지에는

    3초면 된다고 써있던데


    실감상 13초입니다

    (한 후크 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다 안 넣고 이정도로 박았습니다.



    더 박으면 왠지 벽지가 아작? 나지 않을까


    노심초사


    +


    더 밀어넣을 힘이 없음 ㅋㅋㅋㅋ




    그런데 시계나 액자 같은


    무게가 있는 소품을 걸어두시려면


    핀이 안보일 때까지 밀어넣어야 할 것 같아요.









    서류용 집게로 천을 집어주고


    집게 쇠 부분 고리를 핀 후크에


    달아줄 생각입니다.





    괜찮은 생각이죱?


    아이디어 생각해 내고

    스스로 좀 뿌뜻해 했습니다...


    하핫...^///^










    집게 고리가 후크에 들어가는 사이즈인지


    확인해보려고


    다이소 갈 때 집게를 가지고 간 철처함!!


    크으!!


    (엄치척!)









    짠~!



    튼튼하게 잘 고정이 되었습니다.



    흰 천과 집게로 사지창?이 안보여서

    더 깔끔해 보이죠?




    원래 다 벽에 밀어넣어서

    사지창(?)이 안보여야 하는건데 ㅎㅎ

    당연한건데 ㅋㅋㅋ









    다른 모서리 쪽도 설치완료!



    총 3개의 다이소 핀 후크를 사용하여


    120X180(cm) 사이즈 천을


    걸어두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천 무게가 은근 나가는데


    잘 버티더라구요?


    만족입니다 ㅎㅎ








    꼭꼬핀 아니 핀 후크ㅎㅎ 설치 완료샷!





    45도 기울여서 들어가야 하고

    위에서 눌러 박아야 하기 때문에




    꼭꼬핀의 흰색 부분이 

    몰딩 부분 바로 아래 오도록

    설치하는 것은 불가능했어요.




    최대한 가깝게 설치한 모습입니다.









    꼭꼬핀의 숙명이자 꼭꼬핀의 단점


    바로 꼭꼬핀 자국




    벽지 손상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설치한 위치는 천장 부분이라서 

    눈에 거의 안띄는지라

    신경이 안쓰이지만




    혹여나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하려 하신다면

    설치 전에 고민을 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맘이 바뀌어서 걸어둔 액자를 

    제거하고 싶은 날이

    올 수도 있으니깐요



    그래도 양면 스티커형으로 나온 후크보다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경험상 벽지에 끈끈이는....

    나중에 깔끔하게 제거가 안되고


    쉽게 떨어지더라구요.





    벽 인테리어를 하고 싶을 때,


    소품을 벽에 걸고 싶은데


    벽에 못 박는 걸 싫어하시거나


    못을 박을 수 없는 땅땅한 벽이라면


    그 해답이 되어줄 편리한 꼭꼬핀!




    다이소 일자형 핀 후크 설치하고


    저는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직접 구매/ 사용 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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