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패브릭 포스터 벽지감추고 갬성UP

안녕하세요 핑크렌즈입니다.

언제부턴가 셀프 인테리어, 방 꾸미기 등

자기만의 공간을 예쁘고 감각적으로 꾸미는

인테리어가 유행이죠?

이런 각박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려니 

집이라는 내 공간 만큼은!!!!!

마음의 안정을 주고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욕구가 반영된 듯 합니다.

사진의 중요성과 함께 사진 찍기 좋은

인스타 갬성st 스팟이

필요해진 이유도 있구요.

제 방에 설치한 

특대형 패브릭 포스터

200cm x 150cm

벽을 가릴 용도 (패브릭 가리개)로 

대형 패브릭 포스터를 검색하는데

초대형, 특대형, 대형...

정말 뒤지고 뒤져서 찾은 특대형 패브릭 포스터입니다.

가림막 커튼용으로 써도 좋을 것 같아요.

보통 대형 패브릭 포스터라고 해도

150cm x 130cm 정도에요.

더 큰 초대형 패브릭 포스터가 있다면

또 사고 싶네요 ㅎㅎㅎㅎㅎ

드로잉 패브릭 포스터 중에서 

컬러감 없는 까만색 선의 그림이 있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골랐습니다.

5월 말 쯤 구매했으니

사용한지 이제 3달이 되어가는데

변색도 없고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두둥!

한 때 유행했던ㅋㅋㅋㅋ

 포.인.트.벽.지. 입니다.

이 벽을 가리고 싶었는데 도저히 도배나 페인트 칠하기에는

일이 너무 커져버리기 때문에ㅠ-ㅠ

가구 /침구 다 빼야하고 ㄷㄷㄷ

어찌할까 알아보다가 패브릭 포스터로 가리는 방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15년 전인가요ㅋㅋㅋㅋㅋㅋ

핑크방을 너무 하고 싶은 어린 마음에

모두 핑크벽지로 두르고 한 쪽 벽을

과감하게 포인트 벽지를 발랐는데

그 당시에는 정말 만족만족 행복해했던

인테리어 벽지였는데.....

지금은 걍 촌스럽고

감추고 싶은 골칫덩어리.....^_^

 

설치 방법을 보여드리려고

일부러 다시 패브릭 포스터를 떼내었습니다.

꼭꼬핀을 추가했는데 그게 아니고

요런? 고정핀이 3개 오더라구요.

지금은 설치가 완료된 모습인데

처음 모습은 4개의 쇠?부분이 튀어나와 있어요

 못을 박고자 하는 곳에 고정시키고 망치로 두르려주면

벽으로 쏘옥 박히고 4개의 점처럼 남습니다.

제가 구매한

패브릭 포스터는 구김이 안 가는 소재입니다.

벽에 걸기 전에 스팀다리미로 다려주었어요.

100% 폴리제품인데 

면으로 된 천보다 나은 것도 같습니다.

예전에 얇은 면 소재 천으로 된 포스터를 사봤었는데

설치하면 구김도 가고 무엇보다 상단 부분에 처짐이

너무 눈에 거슬렸거든요.

그런데 이 소재는 약간 카페트? 질감이어서

신기하게 처짐도 없고 구김도 안가서

받아보고 정말 만족했던 제품입니다.

고리 집게가 3개가 와서

양 모서리와 중간에 집어주었어요.

고정핀 고리부분에

슥!

걸어주면 설치 완료입니다.

짜란~!

200x150 짜리 특대형 패브릭 포스터인데

이정도로 주름 없이 쫘악 설치되는 게

정말 깔끔하죠?

하지만 

이렇게 상단 부분 벽지는

가려지지는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면부 벽을 다 막아줄 만한 초초특대형 사이즈는 없네요.

아예 위를 다 가려버리고

아래부분에 벽지를 보이게 할까 하다가

그냥 위쪽을 포기하기로 했어요 ㅎㅎ

그리고 추가 구성품으로 구매한

★★ 별 전 구 ★★

전구가 있어야

갬성 인테리어의 완성 아입니까??

쨘!

요렇게 별모양이에요!

보통은 동그란 전구 모양이 많던데

별모양 전구를 팔길래

신기해서 구매해 보았어요.

배터리는 사서 넣어주어야 합니다.

AA 배터리 2개가 필요해요.

요렇게 ON/OFF 스위치로

껐다 켰다 해주면

노오란 따뜻한 불빛이 들어옵니다.

전구도 달아놨었는데

보여드리려고 다시 떼었어요 ㅎㅎ

다른 도구 필요없이

원래 있던 고정핀에 스윽 걸쳐주면 됩니다~!

그리고 불을 켜주면~!!

이렇게 영롱하게 빛이 납니다.

별전구를 반원 모양으로 늘어지게 걸어주었어요.

실제로 보면 따뜻한 노란 빛인데

사진으로 찍으면 왜이렇게 허옇게 나오는지요

안타깝게스리 ㅠ

다른 날 찍어두었던 사진입니다.

( feat. 베드 테이블 )

이 사진이 실제 분위기와 비슷해요!

따뜻따뜻 + 아늑아늑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밤에 불켜고 있으면

되게 힐링되고 기분이가 좋아집니다 +_+

산지 얼마 안되었을 때에는

캠핑 온 것 같고 막 설레고 그랬어요 ㅎㅎ

포스터 앞에서 찍어주면

사진이 잘나와요 ㅎㅎㅎ

이렇게 맥주 마셔줄 때에도

별 전구 켜주고 마셔주면

크으~~ 밖에서 외식하는 것 못지 않은

갬성충만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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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러운 벽이나 보이기 싫은 곳을 가리고 싶으시거나

갬성 충만한 셀프인테리어로 분위기를 바꾸고 싶으실 때

도배나 페인트칠은 아직은 좀 고민된다! 하시는 분들에게

대형 패브릭 포스터로 방꾸미기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직접 구매 /사용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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