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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찌의 소셜 미디어 마케팅
    뷰티 & 패션 줌-인 2020. 6. 1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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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럭셔리 패션브랜드들은 소셜미디어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가치창출을 강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온라인에서 많은 고객을 확보하여 소비자와 접촉할 기회의 장을 늘리는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찌는 럭셔리 브랜드 중 활발하고 성공적인 소셜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는 브랜입니다. 구찌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고 어떠한 소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bout Gucci




    구찌는 귀족들을 위한 승마용품 및 가방을 제작하던 구찌오 구찌가 1921년 이탈리아 프렌체에 고급 피혁 제품점을 개장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세련된 세공기술을 바탕으로 귀족 사회에서 큰 인기를 누리던 구찌는 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캔버스 재질의 가방과 손잡이를 대나무로 대체한 뱀부 백을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일반 대중들에게까지 확산되었습니다.




    이후 그레이스 켈리, 리즈 테일러와 같은 세계적 명사들의 큰 사랑을 받은 구찌는 활발한 해외 진출을 이루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성장하였습니다. 



    가족경영으로 인한 부실과 무분별한 라이센싱으로 심각한 위기에 국면했었지만 1994년 도미니코 데졸레와 톰 포드가 각각 CEO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부임하면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체제를 갖춘 패션 비지니스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구찌의 브랜드 컨셉




     구찌의 브랜드 컨셉의 핵심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입니다.


    브랜드의 창립자 구찌오 구찌는 과거의 뛰어난 제품을 현대에 반영시킨 상품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앞서 말한 1990년대 위기에 처했었던 구찌는 이탈리아의 명품 전통성을 유지하면서도 관능과 젊음이라는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창조하여 전화위복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구찌의 상징으로는 더블 G 마크의 브랜드 로고와 빨간색과 초록색의 배합, 골드 브라운 컬러가 대표적입니다.








    구찌의 브랜드 전략




    구찌의 제품라인은 클래식한 아이템과 시즌마다 선보이는 컬렉션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상품군은 가방이며 재클린 케네디가 이용한 재키 백이 지금까지 유명하죠. 클래식 아이템들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기성복, 신발, 지갑, 벨트 등 기타 가죽제품 및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수, 스카프, 시계, 안경 부분에 있어서는 라이센싱을 통한 개별적 생산과 유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구찌는 프리미엄 가격 전략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대중화를 위해 이원화된 가격전략을 도입, 하이마켓과 볼륨마켓 사이의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직영점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형성하고 있으며 프렌차이즈 매장, 면세점, 주요 백화점 및 전문점 등의 엄선된 유통채널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에 디자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서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프로모션 전략으로는 셀럽마케팅을 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그레이스 켈리, 마돈나에 이르는 당대 세계적 명사들이 구찌를 사랑했고 구찌는 대사로서 이들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소위 셀럽의 이름을 딴 '~백'이 가방이름 그 자체가 되어버려 전세계인이 알 정도이며 클래식의 인기가 현재까지 식지 않고 이어질 정도이니 매우 성공적인 마케팅전략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찌는 제한된 미디어 광고를 통해 브랜드 노출 수준을 꾸준히 통제하고 있으며 리미티드 에디션을 개발해서 특별한 이벤트와 브랜드 홍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찌의 소셜마케팅 전략





    구찌는 디지털 세대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활발한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활용하는 브랜드입니다. 



    럭셔리 업계 중에서도 온라인 비즈니스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플래그십 스토어, 페이스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소셜 미디어 카테이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습니다.







    1. 웹 마케팅




    구찌는 세계 최초로 2010년 8월 럭셔리 디지털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하였습니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프리다 지아니니는 최신기술, 풍부한 컨텐츠, 쇼핑 및 소설 네트워킹이 통합된 새로운 컨셉의 디지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으며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 매장에서와 같은 쇼핑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의 색상부터 재료, 구조, 서체, 상품 진열 등을 웹사이트 디자인에 반영하여 구찌 플래그십 스토어의 고급스러움을 웹상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그댈 반영하고자 했습니다.



     

    기존 오프라인의 주요 구매층이 아닌 남성을 대상으로 한 'Shop Men'을 개설하였고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는 다양한 상품구색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와 같은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와 연동되어 상호작용을 용이하게 만들어 친구들과 공유하며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인 패션쇼핑을 SNS상에서 가능토록 만들었습니다.





    구찌커넥트 닷컴은 구찌의 대표적인 마이크로사이트입니다.


    전세계에서 진행되는 구찌의 이벤트를 실시간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입니다.


    시즌 컬렉션도 실시간으로 방송되고 시청자들간의 의견 공유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2. SNS 마케팅



    구찌의 페이스북 팬 페이지는 페이스북에 업데이트되는 게시물당 평균 700건 이상의 피드백이 기록될 정도로 매우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트위터는 실시간 트윗팅을 통해 구찌에 대한 정보교류와 커뮤니티 형성의 장이 되고 있으며 향후 구찌 잠재고객이 될 수 있는 소비자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SNS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구찌의 제품과 라인의 출시와 함께 페이스북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이워트유' 라는 페이스북 애플리케이션은 구찌 아이템 컬렉션의 애플리케션입니다. 구찌 페이스북 방문자들이 구찌의 아이웨어 컬렉션의 신상품 동영상을 즐기고 이를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3. 모바일 마케팅




    구찌는 가장 성공적인 모바일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럭셔리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구찌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구찌의 세계'는 신제품 정보, 최신 뉴스, 매장 정보, 패션쇼 동영상, 뮤직비디오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디지털 플래그십 스토어를 아이패드 시스템에 최적화시켜 스마트 기기에서의 컨테츠의 사용성과 기능성을 최대화 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아동복 플레이 그라운드'라는 어린이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어린이들이 인형 옷 입히기와 같은 다양한 템플릿을 사용한 그림 그리기 등의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게임은 구찌 아동복을 간접적으로 홍보하고 브랜드에 대한 유쾌한 경험을 창출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찌는 온라인 비지니스를 일찍 도입한 브랜드로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정교화 시키고 있습니다.



    디지털 플래그십 스토어와 SNS를 연동하여 이용자와의 소통을 활발히 하는 것에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단순한 상품판매 이상의 쇼핑경험과 커뮤니티 형성하여 브랜드 이미지와 접근성을 긍정적으로 끌어올리려는 노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찍이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마케팅을 도입하고 풍부한 컨텐츠를 제공하여 기존조객고 잠재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구찌의 소셜마케팅을 활용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과거의 실패를 이겨내고 소통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에게 소위 힙한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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