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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gv drive in 곤지암 스낵바, 시야 정보 등 이용후기
    컬쳐 줌-인 2021. 12. 1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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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핑크렌즈입니다.

     

    최근 자동차극장을 다녀왔는데요,

    제가 자동차 극장은 이번에 다녀온 곳을 포함해

    총 2곳입니다 ㅎㅎ

     

    여름 즈음 자유로자동차극장을 다녀왔는데

    화질과 음향에 아쉬움이 좀 아쉬운 것 빼고는

    꽤나 괜찮아서 다른 극장은 없나 찾아보다가

     

    영화관 전문인 CGV에서 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길래

    호기심으로 멀고 먼 경기도 곤지암지점까지 가보았습니다.

     

    CGV DRIVE IN 곤지암
    10/23(토) 오픈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 540

     

     

    *상영 2시간 전부터 입차가능

     

     

    곤지암 리조트가 보이는데요

    바로 옆이 cgv drive in 입니다.

     

     

     

     

    쨘!!

     

    저 멀리 거대한 스크린이 보이시죠?

     

     

     

     

    이 티켓박스에서 직원분이 나오셔서

    예매내역을 확인하십니다.

     

    확인이 되면 들어가서 자리를 잡으면 돼요~!

     

     

     

    그냥 이렇게 봤을 때에는

    리조트의 조명이 너무 예뻐보였는데

     

    막상 영화가 시작하고 나니...이런..

     

    영화는 스크린 이외의 공간이 깜깜해야 집중이 잘되는데

    자꾸 오른쪽의 리조트 불빛이 거슬리더라구요.

    환해도 너무 환해 ㅠ-ㅠ

     

    빛을 가리는 가림막이라도 설치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왜 이부분을 아무도 생각하지 않지?하고 의문이 들었습니다.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맨 앞줄은 고개가 너무 아픈 것 같아서

    두번째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두번째줄 시야가 한 영화관 D,F열?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화장실은 스크린이 붙어있는 건물쪽으로

    쭉 가시면 있습니다.

     

    영화보기 전 꼭 가줘야 안심이죠 ㅎㅎ

     

    근데 차가 너무 없어서 ㅎㅎ 

    북적거릴거란 제 예상을 깨고 ㅎㅎ

    거의 전세낸 듯한 느낌이었어요.

     

     

     

    직원분이 주신 유의사항이 적힌 안내문입니다.

     

    찬찬히 읽어보시고 써 있는데로 하면 됩니다.

     

    **

    주간 주행등(데이라이트)가 소등이 안되는 차량 및
    스피커 이상 차량은 현장 매점(Snack Bar)에서
    유료로 대여 가능합니다. (각 1,000원)

     

     

     

     

     

    라디오 주파수 FM 96.9 으로 맞추고

     

     

     

     

    스낵바로 향합니다~!

    일부러 저녁 안먹었거든요 ㅎㅎ

     

     

     

    생각보다 매우 아담한 스낵바 입니다.

    CGV 자동차극장이라길래

    어마어마한 스낵들이 절 반겨줄줄 알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자유로 자동차 극장보다

    매우 협소한 미니 매점규모입니다 ㅎㅎ

     

     

    간식 반대편으로는 전자렌지와 

    라면을 해 먹을 수 있는 뜨거운 물통이 있어요.

     

     

     

    평일이라서 그런지 스낵바도 전세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보시는 곳이 전부입니다 ㅎㅎ

     

     

     

     

    냉동음식과 드링크류들이 있는 냉장고에요~!

     

     

     

     

    가격정보에요~!

     

     

     

     

    오기전에도 여기저기 검색을 해봤을 때

    피자나 만두하나를 먹을 예정이었는데

     

     

     

     

     

    막상 보니 팝콘과 라면이 끌리더라구요 ㅎㅎ

     

     

     

     

    초콜릿 팝콘은 6천원

     

     

     

    카라멜&치즈 팝콘은 5천원

    스위트 팝콘은 4천원

     

    언니와 저 둘 다 단 팝콘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서

    기본맛에 그나마 가장 가까운

    스위트 팝콘으로 골랐습니다~!

     

     

     

     

    종이박스 트레이는 천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팝콘이 딱 동그랗게 파인 부분에

    딱 알맞게 들어가요 귀욥 +_+

     

    저는 진라면 순한맛!

    언니는 새우탕면!

     

     

    누가 진라면은 매운맛이 진리라고 하였는가!

    순한맛이 진리다!!!

     

     

    사실 이 영화관에서 해보고 싶었던 게 있었어요.

    서울에서 멀리까지 곤지암점으로 온 이유였죠!

    바로 "딜리버리 서비스"입니다.

     

     

    ** 매점(Snack Bar)은

    'CGV DRIVE IN 곤지암' 카카오 채널로,

    메뉴 확인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채팅으로 주문 후 딜리버리,

    서비스 이용 가능합니다

     

     

    딜리버리 최소이용 가격은 8천원 이상이며

    영화가 시작한 후에 배달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팝콘에 이것저것 추가해서 시키려고 했는데

    사람도 너무 없고해서 ㅋㅋ 딜리버리를 시키기에

    왠지 민망한거 있죠 ㅎㅎ

     

    그냥 저희가 집접 들고 가기로 했습니다 ㅎㅎ

     

     

     

     

     

    뜨거운 물통에서 조심스럽게 라면에 물을 담습니다.

    따뜻하게 데워진 음료도 있으니 추우신 분들은

    따신 음료 사드시면 될 것 같아요~!

     

     

     

     

    차까지 안전하게 라면님을 모셔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봉지라면을 좋아해서

    컵라면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이 날 오랜만에 먹으서 그런가?

    와오 맛있어서 순식간에 비웠습니다 ㅎㅎ

     

    맵지 않아서 더 맛있었어요!

    (맵찔이입니다^_^)

     

     

     

    "영화관 = 팝콘"

     

    역시 영화관에는 팝콘이죠!

    와 근데 이거 기대안했는데

    스위트 팝콘 맛있어요 ㅋㅋㅋㅋ

     

    궁금해서 영화 시작전부터 먹기 시작했다가

    영화 초반에 이미 바닥나버렸네요 ㅎㅎ

     

     

     

     

     

    언냐와 열심히 팝콘 발굴 중 ㅎㅎ

    1인 1팝콘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화장실을 한 번 더 다녀왔는데요

    그래도 총 자동차가 5-6대 정도 왔더라구요 ㅎㅎ

     

    처음에 너무 텅텅비어서 ㅋㅋ

    잘 못 온건가 ㅎㅎ생각했거든요.

     

     

     

     

     

    이 날 본 영화 제목은 바로

    " 돈 룩 업"

     

    디카프리오와 제니퍼로렌스가 나오고

    내용도 제가 좋아하는 재난물이길래 예매했는데

     

    알고보니...

    넷플릭스 영화로...넷플에 바로 풀릴 예정...

    관람일이 개봉날인 12월 8일 수요일이었는데

    12월 24일에 넷플 개봉...........

     

    하아...집에서도 볼 수 있었던걸 굳이

    곤지암까지 2시간 걸려서 가서 봤다는 ㅋㅋㅋ

     

     

    하지만 영화 자체는 좋았습니다.

    기존의 재난영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괴짜?느낌의 성격들이 등장했고

    결말 역시 남달랐고 그렇게 이야기를 끌고 가는 방식도

    새로워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넷플로 시청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CGV 에서 만든 자동차극장

    CGV drive in 곤지암 지점!

     

    생각만큼 크고 화려하지는 않고

    작고 아담한 곳이었습니다.

     

    자유로자동차극장 보다는

    화질과 음질은 좀 더 나아 보였습니다.

    (주관적 의견입니다ㅎㅎ)

     

    매점은 자유로극장이 훨씬 다양하고 좋아요!

     

    서울에서 방문하기에는 좀 멀지만

    화담숲이나 곤지암 리조트 주변에 갈 일이

    있으시다면 ,

     

    조용하고 사람없는 곳에서 영화를 보고 싶으시다면

    딱 알맞은 이 시국 영화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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