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틀리 귀리우유 오트 드링크 vs 오틀리 바리스타 에디션 +네스프레소 라떼 도전

안녕하세요 핑크렌즈입니다.

요새 몸에 좀 문제가 생기면서

 건강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관련 책들도 많이 읽어보고 있구요.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을 줄이고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워낙 먹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경우에는 

그 이후 몇일 간의 식사는 

채소와 과일로 디톡스를 해주는 방식으로

조절해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행갔을 때에는 어쩔수 없으니

 몇 일만 일탈?을 하고 ㅎㅎ

그 다음부터는 디톡스를 해주구요!

커피를 정말 정말 좋아하는데,

특히 라떼를 매우 좋아해요.

그런데 카페인과 우유의 조합은

뼈의 칼슘을 배출하기 때문에

골밀도가 안 좋은 저는 안되겠다 싶어서

(골밀도가 안 좋을 나이가 아닌데 흑 ㅠ)

제가 먹을 수 있는

최선의 라떼 대체제를 

만들어 먹기 시작했습니다.

카페인 대신 디카페인,

우유 대신 두유로 만든 

디카페인 소이라떼로 먹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식물성 단백질도 많이 먹게 되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귀리우유, 귀리음료로 유명한

오틀리 귀리우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곡물로 만든 우유이니 안심이죠!

오트밀(귀리)로 만들어서

오틀리겠죠?

이름 귀엽고 잘 만든 것 같아요 ㅋㅋㅋ

(좌) 오틀리 오트 드링크 바리스타 에디션

(OATLY OAT DRINK BARISTA EDITION)

(귀리 10% 함유)

(우) 오틀리 오트 드링크

(OATLY OAT DRINK)

(귀리 10% 함유)

하늘색 패키지가 일반 오틀리 오트 드링크,

회색 패키지가 바리스타 에디션입니다.

둘의 맛이 다르고

바리스타 에디션은 라떼로 만들어먹으면

정말 맛있다고 해서 둘 다 사보았어요

초콜릿 맛도 있던데

건강하게 먹으려고 산 거라 패쑤!! ㅋㅋ

그럼

하나씩 자세히 살펴볼게요!

오틀리 오트 드링크 바리스타 에디션

(OATLY OAT DRINK BARISTA EDITION)

(귀리 10% 함유)

- 내용량 : 1L (560kcal)

오틀리 바리스타 에디션은 어떤 맛일지,

커피와의 궁합은 어떨지,

정말 기대가 되었어요!

바리스타 에디션답게 

커피잔 모양이 패키지에 뙇~!

- 원산지: 네덜란드

- 원재료명: 정제수, 귀리 10%, 유채유,

제이인산칼륨, 탄산칼슘, 정제소금,

비타민(D2, B2, B12)

 

- 보관방법: 직사광선을 피한 실온 보관,

개봉 후 냉장 보관하시고

5일 이내 드시기 바랍니다

영어가 빡빡한 게

외쿡외쿡한 느낌이 들죠?

외국은 한국보다

비건관련 음식들이 많이 보편화되고

종류도 많은 것 같아요.

오틀리 오트 드링크

(OATLY OAT DRINK)

(귀리 10% 함유)

- 내용량: 250ml (110kcal)

맛 볼 용도로 사본 거라

오틀리 오트 드링크는 작은 용량으로 샀습니다.

- 원산지: 스웨덴

- 원재료명: 정제수, 귀리 10%, 유채유,

탄산칼슘, 제삼인산칼슘, 요오드소금,

비타민(D2,B2,B12)

- 보관방법: 

직사광선을 피한 건냉한 곳에 보관(0~25℃)

개봉 후 냉장 보관하시고

5일 이내 드시기 바랍니다

여긴 왜 때문에

중국어쓰???

ㅋㅋㅋㅋㅋㅋㅋ

중국 수출용을 수입해 온 건가?

ㅋㅋㅋㅋㅋ

250ml 라서 빨대가 촵! 붙어있어요.

이제 그럼

개봉해서 맛을 봐야죱!

오틀리 바리스타 에디션 개봉!

플리스틱 뚜껑이 윗부분이 달려있습니다.

돌려서 오픈~!

곡물음료라 상하기 쉽기 때문에

뚜껑 방식으로 만들지 않았나 싶어요.

콸콸콸콸

질감과 색상 보이시나요?

옅은 베이지 빛깔을 자랑합니다

정확히는 파운데이션 색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은 적당히 달면서

우유와 두유의 사이의 맛이랄까요?

곡물의 고소함과 달콤함이

물씬 느껴집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너~~무 만족했어요!!

오틀리 오트 드링크 개봉!

꿀렁컥 꿀렁컥 (샜음...ㅋㅋ)

옆면을 잘랐는데 되게 막 쏟아집니다.

입구를 뾰족?하게 만들어야 되었던 걸까요?

ㅋㅋㅋㅋㅋㅋ

오틀리 바리스타 에디션과는 

조금 다르더라구요!

확실히 색과 맛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오틀리 일반 버젼은

약간 투명한 아이보리 빛깔에

노란끼가 더 있다고 해야할까요?

맛은 밍밍한데 은근 달콤함도 느껴지는?

마치 아침햇살 음료 같은 느낌이었어요.

이번엔 나란히 비교샷!

왼쪽이 오틀리 바리스타 에디션,

오른쪽이 일반 오틀리 오트 드링크에요.

맛이 확실히 달라요.

제 입맛에는 바리스타 에디션!

좀 더 부드럽고 농도가 짙은 맛이에요.

일반 오트 드링크는 농도가 옅아서

좀 더 물을 마시는 식감에 가깝습니다.

맛 비교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오틀리 귀리우유를 구입한 목적!

라떼를 만들러 갑니다!

집에서 네스프레소 커피를 마시는데

제 전용으로 ㅎㅎ

디카페인 캡슐을 사서 마시고 있어요.

NESPRESSO DECAFFEINATO INTENSO

네스프레소 디카페나토 인텐소

40ml

라떼나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실 때

딱이에요~!

쨔쟌~!

오틀리 귀리우유로 만든 라떼입니다~!

(좌) 오틀리 오트 드링크 바리스타 에디션

(우) 오틀리 오트 드링크

아주 고소하고 맛있어 보이죠?

색상부터 차이가 나고

맛에도 차이가 확 나더라구요~!

제 예상과는 다르게

바리스타 에디션이 오히려 

정말 우유로 만든 라떼에 가까운 비쥬얼이었구요!

일반 오트 드링크는 좀 더 다크한 빛깔로

만들어 졌어요~!

네스프레소 머신은 거품형성이 잘되어서

라떼 마시는 맛이 나는데,

오틀리 바리스타 에디션을 넣은

와~ 정말 우유넣은 라떼못지 않은 맛!

부드럽고 농도 짙은 맛이 납니다.

언니랑 같이 먹어보고선

찾았다!!!!!!!!!!!

하면서 정말 만족해했습니다 +_+

우유라떼에 익숙한 분이라도

거부감없이 마실 수 있을 정도에요.

오틀리 오트 드링크로 만든 라떼는

커피와 약간 분리되는 층?이 생기더라구요.

 

확실히 바리스타 에디션보다는 농도가 옅어서인지

커피향이 더 진하고 라떼 특유의

농도짙은 맛은 덜 느껴지는 맛이에요.

확실히 더 갈색갈색 한 

커피색이 더 진하게 올라오죠?

원주여행을 다녀오면서 보냉팩에 고이모셔온 

"언니네 오븐" 마카롱과 함께

커피타임을 가졌습니다~!

마카롱은 쌉쌀이 아메리카노와의 궁합이

더 좋지만 ㅎㅎ 라떼와의 궁합도 나쁘지 않아요.

저처럼 골밀도가 안 좋으신 분들이나

유제품에 알러지가 있거나

채식을 하시는 비건 분들에게 좋은 음료지만

그렇지 않은 분이어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건강음료에요!

우유 대체제로 추천하는

 오틀리 귀리우유입니다.

그냥 마셔도 고소하고 맛있고

라떼로 만들어 먹으면 더더욱 맛있으니

한 번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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