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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투 후 관리 일별케어 자세히 알기
    뷰티 & 패션 줌-인 2020. 5. 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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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핑크렌즈입니다.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꽁꽁 몸을 감싸던 겨울에 비해 다소 허전(?)해진 곳에 팔찌 발찌 귀걸이 등 패션 악세사리를 많이 착용하게 되는데요,


    또 하나 자신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으로 타투TATTO 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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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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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갗을 바늘로 찔러서 먹물 등의 물감으로 

    그림이나 글씨 등의 무늬를 새김. 또는 그렇게 새긴 것.




    흔히 문신이라고도 하죠. 


    예전에는 타투에 대한 인식이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지금은 자신의 개성이나 신념을 드러내기 위해 하기도 하고 외관상 예뻐서 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하나의 패션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제 주변에 타투를 한 친구들도 꽤 있습니다.



    그런데 이 타투란 것이 한 번 몸에 새기면 지우기가 쉽지 않죠. 물론 문신 제거하는 성형수술도 있지만 원래의 피부상태로 100% 돌이킬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패션용 타투 스티커 제품들도 시중에 많이 나와있습니다. 여름에 반짝 포인트 주기에 좋고 몇 일이나 몇 주 후면 저절로 떨어져 없어져서 부담도 없고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타투 스티커가 아닌 진짜 타투문신을 하게 된다면 평생 몸에 남는 만큼 경력과 실력을 겸비한 타투이스트를 선택하시고 타투 도안부터 타투의 색상, 크기 등 고심해서 결정을 내리고 시술을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살에 바늘로 찔러 염료를 넣는 시술인만큼 타투 후 관리는 정말 중요하죠. 어떻게 관리해 주느냐에 따라 타투 디자인과 피부상태가 결정되고 그렇게 결정된 피부 컨디션이 평생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바늘을 무서워하는 소심대마왕겁쟁이 스타일이라서 ㅎㅎ 귀도 겨우 뚫었ㅋㅋ타투는 해보고 싶어도 실천에 옮기지 못하리란 것을 잘 압니다 ㅎㅎ 


    큰 결정을 내리고 하루하루 타투상태와 피부컨디션에 조마조마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타투 후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타투 후 애프터 케어가 중요한 이유

    일반적/일별 타투 후 관리방법

    감염과 부작용, 그리고 장기적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타투 후 관리 - 일반적인 방법








    타투는 피부 밑에 잉크를 삽입하여 흉터와 감염에 취약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타투 후 적절한 케어를 해주는 것은 합병증을 예방하고 잘 아물 수 있도록 해줍니다.



    물론 격증이 있고 청결하고 안전한 시술을 하는 곳에서 경력있는 타투이스트를 잘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애프터케어는 시술 후 바로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술 후 바세린을 바른 후 랩이나 붕대로 타투 시술 부위를 감싸주어야 합니다. 이 방법은 습윤치료법으로 박테리아가 피부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또한 옷에 시술부위가 닿거나 쓸리지 않도록 예방해주기도 합니다.




    몇 시간이 지나면 랩이나 붕대를 제거 할 수 있는데요,

    미지근한 물과 비누로 먼저 손을 씻고 무향비누로 문신을 부드럽게 씻어줍니다.


    부드러운 천으로 피부를 가볍게 두려 말려주시고 문신에 바세린을 바릅니다. 이 때 피부가 숨을 쉴 수 있게 됩니다.





    타투가 치유가 되는 동안 주의해야할 사항




    1. 타투한 부위가 완벽하게 치유될 때까지 선크림을 발라야 합니다.




    2. 문신을 긁거나 문지르지 말아야 합니다.


    3. 타투 부위에 타이트 한 옷을 입지 말아야 하며 통풍이 잘되도록 해주세요.


    4. 수영하러 가거나 물에 몸을 담그는 행동(목욕, 반신욕, 찜질방, 사우나)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몸의 열을 내는 행동은 타투 잉크가 몸 안에서 번질 수 있기 때문이죠.



    5. 격렬한 근육운동을 하지 말아주세요.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땀과 함게 잉크가 상처밖으로 나오는 현상이 생길 수 있고 몸의 열로 진물이 나와 염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타투의 잉크가 몸안에서 번질 수 있으며 잉크와 딱지가 함께 떨어져 나가면 완벽한 발색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6. 가벼운 샤워는 3일 후 가능합니다.


    다만 시술 부위에 직접적으로 물이 닿는 것은 되도록이면 삼가해주세요



    7. 음주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염증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타투 후 관리 -일일 케어 방법




    DAY 1 (1일차)



    랩이나 붕대를 감은 상태로 집에 돌아온 후 몇 시간이 흐르면 제거할 수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타투이스트에게 설명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대게는 약 3시간 정도입니다.


    랩을 벗기면 타투에서 혈액, 혈장, 약간의 잉크가 흘러나오는 걸 볼 수 있는데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피부도 빨갛고 아프고 열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깨끗한 손으로 따뜻한 물과 무향의 비누로 문신을 씻어 줍니다. 바세린 연고를 바르고 아물 수 있도록 랩이나 붕대는 떼어놓습니다.





    2-3일차



    타투가 조금 더 칙칙하고 흐려 보이는데 피부가 치유되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딱지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하루에 한 두번 정도 타투 부위를 씻어주고 무향의 알코올 모이스춰라이저를 발라줍니다. 이 때 잉크가 흐를 수도 있는데 이는 피부를 통해 올라오는 잉크일 뿐입니다.




    4-6일차



    시술 부위가 빨갛게 물들기 시작하고 가벼운 딱지가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딱지는 절대 긁거나 떼어내지 마세요. 흉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한 두 번 정도 문신을 씻어주고 보습제를 발라줍니다.





    6-14일 차



    딱지가 굳어서 벗겨지기 시작합니다. 일부러 딱지를 떼어내려고 하지말고 자연스럽게 떼어지도록 해주세요. 


    일부러 떼어낼 경우 잉크까지 뽑아져 흉터를 남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피부가 매우 가려울 수 있습니다. 이 때는 보습제를 부드럽게 발라주어 가려움을 완화시키도록 합니다.


    문신이 아직도 빨갛고 부어있다면 감염된 것일 수도 있으니 타투이스트에게 문의하거나 병원에 가서 진찰받는 것이 좋습니다.






    15일-30일



    이 마지막 케어단계에서는 대부분의 딱지 조각들이 사라질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깨끗해질 것입니다.


    타투 부위가 건조하고 칙칙한 피부톤일 수 있는데 다시 촉촉한 피부가 될 수 있도록 보습제를 잘 발라주세요.




    보통 시술 후 둘째 주나 셋째 주가 되면 피부의 바깥 층이 아물어야 합니다. 하층부까지 완전히 치유되려면 3-4개월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3개월이 끝날 즈음에는 타투가 원하던 디자인데로 밝고 선명하게 보일 것입니다.





    타투 애프터케어 제품 / 부작용 주의





    Q. 클렌징/보습 제품은?



    향이 없는 순한 비누특수 제작된 타투 클렌저를 사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타투이스트에게 추천 받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틀 후 부터는 일반 보습제로 전환하여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단, 보습제는 향이 없고 색소성분이 없는 제품으로 골라주셔야 합니다. 





    Q. 애프터 타투 연고제품은?







    타투 시술 첫째날이나 이틀동안은 아쿠아퍼나 바세린 같은 석유를 원료로한 연고를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얇게 발라 피부가 숨을 쉴 수 있도록 해줍니다.


    바세린은 시술 직후 바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량 얇게 펴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비판텐이나 타투연고를 발라주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비판텐은 상처나 화상에 사용하는 제품이라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해서 타투관리 제품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타투연고는 비판텐처럼 끈적임이 없고 빠르게 흡수되도 뛰어난 보습력을 가지고 있으며 피부보호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감염 / 부작용



    문신을 한 후 며칠동안은 피부가 빨갛고 가렵고 따가울 수 있습니다. 피와 액체가 잉크와 함게 새어나올 수 있는데 이는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다음과 같은 현상이 일어날 시에 주의해 주세요.


    감염 >


    제대로 케어하지 않은 문신은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감염되었을 경우 피부가 붉고 열감이 있고 고름이 새기도 합니다.



    알러지 반응 >


    시술을 해준 타투이스트가 사용한 잉크에 민감한 알러지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빨강, 초록, 노랑, 파랑 염료가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흉터 >


    바늘로 인한 상처는 몸에 흉터조직을 생기게 할 수 있고 이 흉터는 영구적일 수 있다는 점 유의해 주세요.






    장기적인 타투 유지 방법




    어느 정도 상처가 아물고 나서는 타투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서 말한 무향, 무색소의 비누로 피부를 깨끗이 닦아주고 보습제를 잘 발라주어 피부가 촉촉하도록 유지해 주세요.


    항상 선블럭을 발라 태양 빛에 색이 바래지 않도록 해주세요.


    급속한 체중 증가와 감소는 문신 디자인의 변형을 불러올 수 있어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타투는 피부에 상처를 내어 염료를 넣는 

    다소 위험한 시술방식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타투 시술여부는 개인 의지에 달려있고

    하고자 하는 이유도 다양할 것입니다.


    일단 타투시술을 하기로 결정을 했다면,

    혹은 하셨다면


    제대로 된 타투 후 관리방법을 숙지해서

    피부 염증과 부작용이 없도록 케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몸에 새긴 타투는 평생갑니다.

    타투 선택에 후회가 없도록

    꼼꼼한 케어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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